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정권 인수 작업 지연 === 엄밀히 말하면 2021년 1월 6일 상원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표해야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11월에 이미 사실상 당선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2개월 동안 인수 작업을 못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https://www.govinfo.gov/content/pkg/STATUTE-78/pdf/STATUTE-78-Pg153.pdf|대통령직인수법]]에 따라 11월 선거에서 과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있으면 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연방총무청)에서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공표하고 인수 작업을 지원해주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보통 언론들에서 당선인을 공표한지 24시간 내에 당선인을 공표하는 게 관례인데 이번에는 GSA 측에서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2000년 클린턴 정부가 세운 선례에 따르겠다"며 당선인 공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https://www.nbcnews.com/politics/2020-election/trump-appointee-slow-walks-biden-transition-could-delay-president-elect-n1247152|#]]. 2000년 당시 GSA가 플로리다 재검표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조지 부시 당시 공화당 후보에 대한 당선인 공표 및 인수 작업 지원을 거부했던 것을 들어 [[https://edition.cnn.com/2000/ALLPOLITICS/stories/12/04/transition.funds/index.html|#]],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들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야 당선인 공표 및 인수 작업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따라서 조 바이든은 현재 법적인 당선인 신분은 아니다. 따라서 인수 작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안보 브리핑 등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0075751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2016년 트럼프가 당선된 후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에서 재검표 소송이 진행되었지만 GSA가 트럼프를 당선인으로 공표했던 걸 생각하면 합법적이긴 하지만 트럼프가 임명한 GSA 청장이 트럼프의 불복선언에 발을 맞추는 꼴로 보일 수 밖에 없으며 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정권 인수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공화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가리는 문제로 인해 클런턴 행정부에서는 부시 당선자에게 기밀 정보를 주지 않았다. 민주당 후보였던 [[앨 고어]]의 요구로 뒤늦게 정보가 제공됐지만 부시 인수위의 본격적인 활동이 상당시간 지연됐다. 다음 해인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후 초당적으로 제출된 9.11 보고서에는 "중요한 안보 부서에서 인수작업이 지연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테러의 원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48&aid=0000311219|#]] 바이든 인수위에서는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인수 거부랑 별개로 단독으로 외국 정상들과 통화를 연결하고, 론 클레인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하고 내각 조각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국무부 및 정보 기관 등의 도움 없이는 운신의 폭이 좁기 때문에 매우 답답할 수 밖에 없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6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현 상황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보이며, 결과가 확정될 경우를 전제로 평화롭고 성공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바이든 행정부로의 인수인계 작업에 대해 열린 입장을 보인 셈.[[https://www.yna.co.kr/view/AKR20201117009500071|#]] 미셸 오바마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로 정권을 평화롭게 이양하라고 촉구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19738?sid=104|#]] 한편 트럼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전·현직 당국자들이 물밑에서 조용히 바이든 인수위에 협력의 손길을 뻗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1119152400009|#]] 2020년 11월 24일, 미국의 연방총무청(GSA)이 드디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23일(현지시간) 공식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1·3 대선의 "분명한 승자"라고 GSA가 확인했다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연 것이라고 전했다. [[http://yna.kr/AKR20201124027700009|#]] 2020년 11월 30일, 조 바이든이 당선인 자격으로 드디어 정보당국으로부터 첫번째 정보브리핑을 받게 되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1125005652071|#]] 뒤이어 국무부와 CDC도 업무 인수인계 협조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좀 늦긴 했으나, 2000년 [[조지 W. 부시]] 당선인보다는 조금 빠르게 업무 인수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시각 [[2020년]] [[12월 8일]], 민주당과 공화당 각각 3명으로 이루어진 미국 의회 합동 취임식 준비 위원회(JCCIC)에서 바이든의 당선인 자격을 인정하는 결의안이 부결되었다. 공화당 측에선 이 부결 결정은 선거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아주 엄밀히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나,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가 이루어지고 이 결과를 1월 6일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확정지으면 공식적인 당선인 신분이 되고 1월 20일 취임식을 통해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이다. 다만 이전까지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개표 종료 후 자연스럽게 대통령 취임 및 차기 행정부 구성을 위해서 이를 넘어갔는데 공화당이 전례를 깨고 트럼프의 불복 행동에 발을 맞추는 행동을 취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측으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단 하나의 이탈표 없이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공화당이 특위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자격을 부정할 근거가 없어졌다. 12월 15일, 공화당 당내 1인자 [[미치 매코널]] 연방 상원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공화당 지도부에서 선거인단의 결과를 인정했고 앞서 부결된 의회 합동 취임식 준비 위원회에서도 이제 바이든을 공식적 당선인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20일을 즈음해 크게 바이든 캠프의 정권인수는 트럼프의 불복과 쿠데타로의 번복 주장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비현실적인게 우선 군 쿠데타 주장하는 인물은 현직 군 장성도 아니고 러시아 게이트에 따라 사임했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다.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에 대한 모욕적 경질, 그리고 앞선 트럼프의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당시 연방군 진압 망언에 반발했던 펜타곤과 미군 핵심부 그리고 이미 [[남북전쟁]]때 반란을 일으켰다가 FDR때 까지 장기 집권에 실패한 민주당의 전례를 아는 공화당이 이에 찬동할 가능성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정선거 음모론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젠 공화당의 공식적 승복과 함께 다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